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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의 근원' 당뇨병 예방법

작성자 관리자2 작성일05-11-04 13:36 조회25,448회 댓글0건
만병의 근원' 당뇨병 예방법
( 강원일보 문화면 2005-11-4 기사 )

 -`스트레스' 빨리 풀고 `천연식품' 많이 먹자

 오는 14일은 세계 당뇨의 날. 대한당뇨병학회는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를 제14회 국내 당뇨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춘천성심병원과 대한당뇨병학회는 4일 오후1시 춘천성심병원 별관 9층강당에서 춘천 시민을 위한 `당뇨인의 발관리' 공개강좌를 마련한다.

 이에 대한당뇨병학회 평의원으로 활동중인 최문기한림성심병원 전문의의 도움으로 당뇨의 원인 및 증상 예방법 등을 알아본다.

■ 당뇨란?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가장 중요한 영양소가 포도당이다. 섭취한 음식물이 포도당으로 변해서 혈액속으로 흡수된 후 세포 내로 들어가 에너지로 변하게 된다. 이때 포도당이 세포 내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 속에 머물러 있는 상태를 당혈(糖血)이라고 하는데 소변으로 당분이 넘쳐 나오는 것을 당뇨라고 한다. 당뇨가 오래되면 신체 전반의 면역력이 떨어져 쉽게 치료되지 않는 각종 합병증이 겹치는 아주 무서운 난치병이다.

 ■원인

 부모 모두 당뇨가 있으면 자녀의 발병률이 50~60%, 한쪽 부모가 당뇨인 경우 20~30%정도의 발생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부모 모두 당뇨가 없는 경우에도 많이 발병한다.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후천적인 환경적 요인이 많이 작용한다.

 당뇨는 현대병으로 만병의 근원이다. 급변하고 각박해지고 있는 현대의 가정과 직장과 사회에서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해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해 당뇨가 나타난다.

 정백식품과 인스턴트식품 및 육류지방의 과다섭취와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효소의 결핍으로 인해 생긴 영양 불균형이 당뇨의 가장 큰 원인이다. 섬유질이 없어서 소화시간이 빠른 정백식품은 혈중의 포도당 농도를 급격히 상승시키므로 이 포도당을 에너지로 교체하기 위해서는 인슐린이 짧은 시간에 대량 분비되어야 하기 때문에 췌장은 자연히 무리한 활동으로 병들어갈 수밖에 없다. 결국 췌장의 분비기능이 둔화돼 혈중에 들어온 포도당이 대사되지 않은 채 소변으로 배설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토양, 공기, 물의 환경오염, 약물남용, 흡연, 식품속의 방부제, 농약, 색소, 중금속 등으로 인한 각종 유해물질이 몸밖으로 배출되지 못한 채 체내에 축적돼 당대사가 나빠지게 되고 저항력이 떨어져 췌장, 간장, 신장, 폐, 심장 등 장기에 심각한 피해를 주며 당뇨의 주요 원인이 된다.

 ■증상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특별히 힘든 일을 하지 않았는데도 온몸이 피로하고 나른하며 전신 권태감과 졸음이 자주 오고 무기력증, 탈력감을 느낀다.

 원래 비만인 사람에게 당뇨가 많지만 당뇨 발생 2~3년 전부터 급격히 뚱뚱해지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조기에 발견해 자연요법을 하고 체중을 감소시킨다면 당뇨의 발생을 지연 또는 예방할 수 있다. 망막에 출혈이 생겨 시력이 떨어지거나 백내장에 의한 시력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이밖에 눈의 조절기능에 변화가 생긴다든지 홍채염 등의 안질환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외에도 구취, 잇몸출혈, 치아흔들림, 성욕감퇴, 월경이상, 두통, 불안, 신경질, 위산과다, 복통, 복부팽만, 신경통 등의 증세도 있다. 그러나 당뇨의 증상 중 가장 위험한 것은 아무런 자각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무증상이다. 무증상은 전체 당뇨인의 약 20% 정도에 이른다

 ■예방

 늘 기분 좋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욕심을 버리고 보람 있는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 스트레스는 한번 쌓이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가 없이 증폭되기 때문에 항상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도록 한다.

 정백 가공식품인 흰쌀, 흰밀가루, 흰설탕, 흰소금, 흰조미료를 비롯한 인스턴트 식품, 동물성 지방식품의 과잉섭취를 줄이고, 췌장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효소가 풍부한 씨눈 달린 곡식류와 채소류, 버섯류, 해조류, 과일류 등 천연의 자연식품으로 식생활을 개선한다.

 여기에 맑은 공기와 좋은 물을 하루 2,000cc이상 마시고 섬유질과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면 체내의 유해물질을 몸밖으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물질대사가 왕성해지므로 많은 영양분이 필요하고 심장박동이 강화돼 혈액량이 많아지게 된다. 이로 인해 혈관이 확장돼 좁아진 모세혈관까지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고 섭취된 칼로리를 적절한 운동으로 소비시켜 모든 신체기능의 균형이 유지된다. <鄭明淑기자·brightms@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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