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를 그대로 두게 되면 음식물을 소화한 노폐물인 대변이 배출되지 못하고 장 안에 쌓이게 되어 많은 각종 질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즉, 소화가 잘 안 되고 헛배가 부르고 속이 답답하고 두통이 일어나며. 변비가 심하면 노폐물이 이상 발효를 하여 유독 가스가 발생하며 부종과 포만감이 생겨 식욕 부진이 오게 됩니다. 그리고 피부가 거칠고 건조해지며 여드름과 기미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현기증·심계항진·불면증·정신 불안 등 신경 증세가 수반되고 작업 능력도 떨어지고 정신 집중력도 감퇴하며 피곤이 자주 엄습하게 됩니다.

변비가 오래되면 대장내 변이 점점 딱딱해져 배출이 어렵게 되며 이로 인한 게실 질환, 항문의 치핵, 치열 등의 질환이 생길 수 있으며 장기간 항문에 힘을 주게 되면 항문거근 등의 하향으로 배변 장애가 악화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일본 대학의 한 연구에 따르면, 만성 변비 때문에 피곤한 간은, 영양소를 제대로 연소하지 못해 비만을 유발하여, 대장의 움직임이 저하되어 지방 분해에도 문제가 생기어 비만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변비는 단순하게 화장실 다니기 불편한 증상이 아니라 다른 무서운 질병의 한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으며, 그대로 두게 되면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의사 진료를 통한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