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상결장경은 장관 내부를 직시 하에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검사 중 발견된 병변에 대해 조직 검사를 동시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검사 범위 이내에 생긴 용종의 발견에 대해서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보입니다. S상결장경은 금식이나 특별한 전 처치 없이 간단한 관장 후 검사가 가능합니다.

2. 이런 장점들로 인해 S상결장경을 기본으로 한 대장암의 선별 프로그램들이 제시되어 왔고 이에 의해 대장암 발생을 현저하게 낮추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3. 직접 직장과 S상결장을 눈으로 보면서 진찰함으로써 약 70∼75%에서는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에스상결장경 검사에서 선종성용종(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용종)이 있는 경우는 대장 전체를 검사할 수 있는 대장내시경을 시행하여야 하며, 이를 통하여 추가진단이 가능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