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곤란(dysphagia)이란 음식물이 구강 내에서 인후, 식도를 통해 위장 내로 정상적으로 이동하는 데 장애가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연하곤란의 원인은 뇌졸증, 뇌종양, 신경계질환, 머리손상이나 식도, 구강, 인두의 장애 및 종양, 외과적 수술에 의한 장기손상 등이 있습니다.

음식은 구강내 저작작용(씹기)후 구강을 통과하고 인두 및 식도를 통과해야 하는데 이때 어느 신경이 손상되었는지에 따라 연하곤란의 정도나 특징이 달라집니다. ▶ 토하거나 흡인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음식 및 음료를 제공한다.

▶ 손상정도에 변화가 생기면 이에 따라 식사를 재조정한다.

▶ 적절한 체중과 영양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식단을 계획한다.

▶ 시각적인 면과 영양을 고려하여 가능한 다양한 음식을 제공한다.

▶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촉촉한 음식 및 음료를 제공한다. ▶ 농도가 되고 질감이 균일한 것으로 준비합니다.
▶ 질감이 거칠거나 딱딱한 것, 마른 식품, 질긴 음식, 견과류, 생채소는 사용을 금지합니다.
▶ 액상이나 분쇄한 약은 식사나 과일 퓨레에 섞어 먹습니다.
▶ 환자가 섭취 가능한 범위 내에서 액상 음식을 먹도록 합니다.
(물은 컵을 사용하는 대신에 스푼이나 빨대를 사용합니다)

* 물이나 액체를 섭취할 때 기침이 나거나 잘 삼키지 못하는 경우 농후제로 음식의 농도를 되게 하여 섭취할 수가 있으므로 필요시 영양팀으로 문의하십시오. ▶ 주위가 산만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 음식물과 액체를 함께 마시지 않습니다.
▶ 소량씩 자주 섭취합니다. (1/2~1 스푼씩)
▶ 입안에 음식이 없는 상태에서 음식을 섭취합니다.
(다음 음식을 새로 먹을 때 입안에 음식이 있으면 기도로 넘어가기가 쉽습니다)
▶ 후두가 올라가는지 관찰합니다.
▶ 목소리를 자주 확인합니다.
▶ 식사전에 충분히 휴식을 취합니다.
▶ 식사시 올바른 자세를 취합니다. 의자에 앉을 때는 의자 뒤쪽에 엉덩이를 바짝 붙이고 90° 각도가 되게하여 허리를 쭉 펴고 똑바로 앉도록 하고 머리는 중앙에 위치하도록 합니다. 턱은 약간 아래로 향하도록 하며 발은 바닥에 평평하게 놓습니다. 식사 전후 15~30분간은 앉아있습니다.

침대에 누워 있을 때는 침대의 윗부분을 올리고 베개를 등뒤로 받쳐주어 90° 각도를 유지하게 하며 고개는 숙일 수 있어야 합니다. 고개가 한쪽으로 치우치면 옆구리에 베개를 고여 중앙에 위치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