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의료원은 지난 2024년 7월 22일 ~ 2024년 7월 30일 기간동안 필수보건의료 원외대표협의체의 대표위원을 재위촉하고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관련 필수보건의료 협력방안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필수보건의료 원외대표협의체는 필수의료에 대한 지역 내 발굴된 문제점을 협의체 내 참여위원이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각 기관별 원장 또는 지자체 관계자 등으로 총 15명으로 구성되었다. 재위촉 된 원외대표협의체 위원은 2026년 9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간담회 참여기관은 속초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속초지사, 속초보광병원, 정요양병원, 우리요양병원, 고성군보건소, 양양군보건소, 인제군보건소, 대한노인회 속초지회이다.

간담회를 진행하며 협력체계 구축사업 프로세서 및 지표 현황을 보고하고 각 관내 유관 기관별 필수 의료 유관계획과 연계하여 관련된 성과지표를 함께 논의하고 향후 사업계획 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하였다.

각 기관의 대표 위원들은 공공사업 관련 자료 안내 및 참여방안을 모색하고 가능하다면 협업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하였다. 또한 지역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구축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하였다. 또한 응급 이송 협력사업 관련 확대에 대한 논의, 복약 관리 시 관내 기관들을 활용하여 협력하는 방안, 산모․신생아 인지도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속초의료원은 대표위원들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속초권 필수 의료 지역 격차를 해소 및 진료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오는 9월, 12월 2회 원외 대표협의체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