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속초의료원장(용왕식)은 지난 11월 25일(목) 영랑동 통장협의회에 방문하여 향후 의료원 

발전 계획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의료원장은 영랑동에 소재한 설악권 유일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주민들의 관심과 니즈에 힘입어

향후 전문 진료센터 신축과 호스피스, 급성기병상 확대로 의료 환경을 개선시킴으로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에서 의료원의 감염병전담병원 지정에 따른 일반 환자의 입원은 불가능 하여 불편함을 호소

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8월부터 PCR자체검사 인증을

획득 하였으며 기존 코로나검사결과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여 24시간 이상 걸리던 검사 결과를 4시간

만에 확인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안전한 코로나 대응에 기여 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의료원장은 지역주민의 니즈를 가벼이 여기지 않고 노력하는 자세로 의료원의 가치를 환자

중심으로 하여 경영부담을 감수하면서도 관내 4개 시‧군(속초, 고성, 양양, 인제)과 연계하여 지역 

필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야간 소아과(18:00 ~ 23:00) 운영과 분만산부인과를 24시간 운영 하고

있으며 향후 속초시와 협의를 통하여 산후조리원 개원 추진으로 항상 눈높이 의료서비스 제공 및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