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속초의료원장(용왕식)은 2023년 4월 27일부터 응급의학과 의료진 확보에 따른 응급의료센터가 24시간 정상운영됨을 밝혔다.

최근 전국적인 의료인력 수급문제와 응급의학과 전문의 공백과 맞물려 한시적으로 응급의료센터가 축소운영 되어 관내 응급환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의료원에서는 원활하고 신속한 정상화를 위하여 의사채용 범위를 확대하고 근무환경 및 복지를 개선하여 안정적인 근무여건이 제공되도록 지원하였으며, 이에 따라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모두 확보하여 신뢰도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또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와 치료를 수행하기 위해 시스템 개선과 응급의료센터 이용환자의 진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응급센터 앞 보호자 대기실 등 시설 개선을 통해 각종 편의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그동안 축소운영 되었던 응급의료센터의 정상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의 응급상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의료진의 역량강화와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의료원장은 “영동북부지역 유일의 지역거점공공병원 응급의료센터로서 지역주민들의 건강 안전을 위하여 응급진료와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