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의료원장(용왕식)은 지난 6월 22일 의료원 본관 소회의실에서 양양군과 의료원의 산후조리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양양군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에 따른 의료원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진료 연계를 비롯한 ▲ 지역 네트워크 형성 및 상호 협력 발전 ▲ 산모·신생아의 응급상황 발생 시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입원·치료 연계 등 세부 협약사항을 논의 하였다.

의료원 분만·산부인과는 신생아 집중 치료기 등 장비를 갖추고 24시간 분만이 가능하여 설악권 산모의 안전한 의료체계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가 아플 때 안심하고 소아 진료를 볼 수 있는 소아청소년과 야간 진료를 시행하여 지역주민의 만족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원장은 “MOU(협약) 관련 간담회가 진행됨에 따라 상호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최대로 사용하여 줄어드는 지역 출산율을 높이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의료 체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악권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